
경기도주식회사는 3일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영업 파트너사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영업 전략을 논의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설치와 영업 등을 담당하는 KCP와 드림네트웍스 등 총 12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 정책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소비자 및 소상공인 대면 현장 영업, 서비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그간 현장 설치 영업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된 메뉴 등록, 고객 접수 일원화에 대한 계획이 핵심 사항으로 공유됐다.
또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한 숍인숍 허용 여부, 지역 확대와 배달 플랫폼 다변화 등에 대해 의견과 질문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영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과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훈 도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배달특급이 이룩한 성과는 파트너사의 발 빠른 대응과 노고가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파트너스 데이를 계기로 소상공인에게 많은 지원,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향후 상생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