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에듀 박상균 대표이사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이하 KAVA) 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KAVA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박상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AVA는 국회사무처를 주무관청으로 학대예방 및 피해자보호와 정책제언, 아동청소년문화예술 치유활동 등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2016년 설립된 단체이며 제1대 회장은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가 역임했다.
박상균 회장은 “보육교사들을 위한 마이에듀 교사자람을 통해 다년간 안전교육 및 특별직무교육을 개발하고 보급하면서 남다른 책임감을 느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과정에서 ”피해자 치유와 교육, 예방 활동까지 병행하는 KAVA의 뜻깊은 활동들을 돕다 보니 과분하지만, 회장으로 추대될 수 있었고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폭력 학대 예방올림픽을 개최해 전국 10개 시도 시민 영웅을 선발, 지역사회 안전의식 고양과 시민의식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KAVA의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 힐링스쿨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검진서비스 인공지능 조앤사업 등 그동안 KAVA가 일구어낸 우수한 복지사업들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상균 회장이 운영 중인 마이에듀 교사자람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우수훈련기관으로 최초 선정되며 8년 연속 보육교직원 온라인보수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보건복지부에 선정돼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