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음악전문채널 Mnet이 매주 화~토요일 저녁시간 음악 프로그램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화요일 'Zㅏ때는 말이야', 수요일 'TMI 쇼', 목요일 '퀸덤2', 금요일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토요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9'까지 신선한 포맷과 콘셉트로 무장한 '엠넷표' 예능이 찾아간다.
화요일 'Zㅏ때는 말이야'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상을 해결해 온 Z세대가 휴대폰 없는 세상에서 36시간 동안 살아남아야 하는 인생 첫 아날로그 여행기다. 수요일에는 스타들이 직접 본인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며 시청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트 쇼 'TMI 쇼'가 방송된다.
목요일에는 고퀄리티 K-팝 퍼포먼스로 무장한 '퀸덤2'를 시청할 수 있다.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을 지향,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해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출연하며 소녀시대 태연과 개그맨 이용진이 MC를 맡는다.
금요일에는 다섯 커플이 등장해 남자친구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고, 각 라운드마다 여심판정단의 선택으로 탈락자가 발생하는 음악 예능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토요일에는 음치와 실력자를 판별하는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한 '너목보9'을 볼 수 있다.
황금산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콘텐츠운영국장은 “Mnet은 화제성과 대중성을 '올킬'한 콘텐츠로 MZ세대와 남녀노소 모두에 즐거움과 새로움을 제공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오직 Mnet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트렌디한 킬러 콘텐츠를 요일별로 배치,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net은 4월 4일 오전 9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를 독점 생중계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래미 노미네이트에 성공한 방탄소년단(BTS)이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