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누구나 소프트웨어(SW) 교육'이 모토인 껌Easy(껌이지)가 출범했다. 껌이지는 비대면 SW교육 플랫폼이다. 전국 유명 SW교육기관이 참여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원격 SW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껌이지에 개설된 우수 SW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초·중학생이 재미있게 코딩을 배워 나만의 메타버스를 구현한다.'
SW교육 전문기관 창의마루코딩학원은 껌이지를 통해 폴리곤에이드로 3차원(3D) 환경에서 게임처럼 재미있게 코딩을 학습하는 '폴리곤에이드 메타버스 마스터하기' 원격 교육을 운영한다. 대상은 블록코딩을 경험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전국 어디서나 '껌Easy' 우수교육]창의마루코딩, 메타버스·앱인벤터 원격교육 개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3/1515407_20220329102512_802_0002.jpg)
폴리곤에이드는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이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팅사고 연구를 기반으로 MI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교육 가치를 담아 만들었다. 학생은 코딩 기본구조를 배우고 스스로 가상현실(VR)을 만든다. 수업마다 프로젝트를 완성해 성취감을 높인다.
수업은 SW교육 전문가인 창의마루코딩학원 대표가 맡는다. 김수미 대표는 “3D 환경과 VR에 관심 많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코딩을 배워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주간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어디서나 '껌Easy' 우수교육]창의마루코딩, 메타버스·앱인벤터 원격교육 개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3/1515407_20220329102512_802_0003.jpg)
'10주간 앱인벤터로 나만의 앱만들기'도 개설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이다. 앱인벤터는 구글과 MIT가 개발한 블록 기반 앱 제작 프로그래밍 툴이다. 구글 계정으로 접속해 간단하고 쉽게 앱을 만들고 스마트폰에서 바로 실행한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블록코딩을 사용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미디어장치, 센서, 전화, 문자, 공유 등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나만의 앱을 만든다.
![[전국 어디서나 '껌Easy' 우수교육]창의마루코딩, 메타버스·앱인벤터 원격교육 개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3/1515407_20220329102512_802_0004.jpg)
수업은 4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반부터 7시까지 이뤄진다. 김 대표는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앱 디자인과 코딩 기본 원리를 습득하고 다양한 예제 수행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며 “나만의 앱을 개발해 성취감도 얻고 학생 자신감도 높인다”고 강조했다. 수강신청은 껌이지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