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차관, 무신사 등 혁신형 우수 中企 현장 방문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이 6일부터 이틀간 파크시스템스와 무신사 등 혁신형 우수 중소기업 3곳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향후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 유력한 중소기업들이다.

첫 번째 방문 기업은 원자현미경 원천 기술을 보유한 '파크시스템스'다. 파크시스템스는 독자적인 자체 브랜드와 전 세계 28여개 판매망을 갖추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 차관이 두 번째로 방문한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약 1000만명 가입 회원 수를 보유하고 5650개 넘는 브랜드가 입점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2019년에는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등극했다.

강 차관은 시스템반도체 펩리스 업체인 '퓨리오사AI'도 찾았다. 2017년 창업한 신생 기업이지만 2019년 세계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벤치마크 대회 '엠엘퍼프'(MLPerf)의 추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네이버 등으로부터 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 3월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강 차관은 “파크시스템스와 퓨리오사AI 같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무신사와 같이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6일 경기도 수원 파크시스템스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가운데)이 6일 경기도 수원 파크시스템스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