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청소년과 청년 문제 해결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회의체'를 구성한다. 청년 소통 강화 차원으로 회의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다음달 '대국민 청년 보호회' 등을 거쳐 국정과제로 반영한다.
인수위 기획위원회는 11일 '이청득심(以聽得心)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청년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청득심'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생각하는 사회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회의다. 만 16세(고등학생 이상)부터 만 39세 청소년·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단계 '온라인 컨퍼런스'와 2단계 '오프라인 청소년·청년 100인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달 24일에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행사를 갖는다. 논의 결과는 '5월, 대국민 청년 보고회' 등을 거쳐 추후 국정과제에 반영한다.
인수위는 해당 회의체를 특정 조직과 단체가 아닌 일반 청년 개인들을 대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철학을 담은 셈이다. 인수위 기획위원회 청년기획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소통TF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청득심은 특정 조직이 아닌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새 정부 청년 거버넌스를 모색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