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엑스엔(대표 박세진)은 최근 마곡 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마곡산업단지 부지 확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마련에 성공했다. 향후 산업단지 부근에 자리한 이대 서울병원과 여러 메디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입주계약을 위해 메디큐브 컨소시엄을 꾸렸다. 컨소시엄사는 박희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가 창업한 항암·치매치료 신약 개발사 프로메디젠, 조선욱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김성근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박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셀러스, 아리비앤씨, 그래피니드테크놀로지로 꾸려졌다. 컨소시엄은 향후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엑스엔은 연속혈당측정기(CGM) 국산화 선두주자다. 회사가 국산화를 위해 개발 중인 연속혈당측정기는 소형 웨어러블 측정기에 탑재된 연속혈당 센서를 피부에 삽입해 연속적으로 측정한 실시간 혈당 정보를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활용하는 장치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인 애보트와 덱스콤이 관련 제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기업은 나노다공성 백금 촉매를 사용하는 혈당 센서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기존 생체 물질 효소 기반 제품과 달리 백금 촉매 기반 혈당 측정기는 우수한 안정성과 양산성을 갖췄다. 백금 촉매는 사용과 보관 수명에 있어 여타 제품 대비 우수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