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스코에너지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4/1523902_20220421144246_246_0001.jpg)
포스코에너지가 가스 사업 매출을 확대,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한다.
21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가스 사업 매출액이 3000억원을 상회했다. 2020년도 143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가스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9%에서 15%까지 6%포인트(P) 증가했다. 이 회사 가스 사업 매출 비중이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발전 사업 의존도는 낮아졌다. 2020년 발전 사업 매출액은 약 1조313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87% 비중이었으나, 2021년에는 약 1조6000억원, 81%로 줄었다.
포스코에너지는 가스 사업을 강화해왔다. 2019년 9월 포스코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을 인수한 이후 총 73만㎘ 저장설비를 확보했다. LNG 탱크 임대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 2020년에는 해외선사를 대상으로 LNG선박 시운전 서비스를 개시하고, LNG 반출입 사업까지 추가했다. LNG 미드(저장·수송)부터 다운(사용) 스트림을 아우른다.
포스코에너지는 추가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로 광양 LNG터미널 1~5호 LNG 저장탱크에 이어 20만㎘ 6호 증설에 돌입했다. 제2 터미널 확장도 검토한다. 총 7500억원을 투자해 기존 광양 LNG터미널 부근에 20만㎘ LNG 저장탱크 2기를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총 저장설비는 약 133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포스코로부터 LNG 터미널을 인수한 이후 연계 사업을 추가 발굴해 안정적 사업 구조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서 “LNG복합발전사업자이기도 한 만큼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