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200조 로봇시장 선점 위한 신기술 혁신사례 및 사업전략 세미나' 개최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00조 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신기술 혁신사례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은 공장 자동화는 물론 물류와 국방, 의료, 재난구호, 개인비서 등 안 쓰이는 곳이 없을 만큼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해 다양한 업종에서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로봇은 스스로 판단해서 명령을 수행하는 고도 인공지능(AI) 기술과 실시간으로 관제가 가능한 초저지연 통신기술을 필수로 갖춰야 하기에 대기업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등 통신업계를 포함한 연합체 중심으로 시장선점을 위한 사업 확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로봇이 제공하는 비즈니스 기회와 전략 △국기계연구원의 로봇 연구 기술개발 현황과 주요 기술 성과 및 실용화의 과제 △로봇 관련 기술 국내외 특허동향과 미래 로봇의 트렌드 분석 및 기업의 대응전략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 이후에도 AI와 통신기술의 발달로 더 다양하고 진화된 로봇들이 출시되면서 우리 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에 대한 이해증진과 현재 및 미래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펼쳐질 기술 이슈에 대한 대응전략과 방향제시도 살펴보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