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는 인공지능(AI)과 딥 러닝 트레이닝 전용 프로세서 인텔 가우디(Gaudi)2가 장착된 슈퍼마이크로 서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에 탑재된 가우디2는 기존 제품 대비 3배 증가한 96GB HBM2E 메모리 용량을 갖췄다. AI와 딥 러닝 트레이닝에 필요한 비디오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효율적인 메모리 활용과 신속한 트레이닝을 위해 FP8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최대 600W TDP의 전력을 갖췄다. 24 x100GbE RoCE V2 RDMA NIC를 통해 2.4Tb/s의 네트워킹 대역폭(bandwidth)을 지원한다.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디에스앤지는 인텔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솔루션 영역에 대한 독점적 리소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곧 출시될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함께 인텔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