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금융 결제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에프아이티와 클라우드 기반 혁신 금융 플랫폼 공동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금융 결제 솔루션 기반 혁신 플랫폼 공동 사업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파트너십 강화, 기술 교류, 마케팅 등 공동 사업을 위한 전방위적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금융 당국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금융권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금융 혁신 플랫폼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양 사의 첫 걸음이다.
에프아이티는 결제 중계 솔루션 'I-Credit Hub' 2.0과 가맹점 매출 관리 솔루션 '달아요 캐시', 블록체인 기반 장부 솔루션에 대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금융 혁신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AWS 공식 파트너로 공공 및 금융 기관 클라우드 공급 분야의 전문성과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보안, 인증 기술, 디지털 IT융합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토종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