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 '골드' 등급

해성디에스 창원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에서 실시하는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규격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한다.

해성디에스는 매년 제품생산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률에 대한 환경세부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시설투자,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륜 UL 사장(왼쪽)과 조병학 해성디에스 사장.
정륜 UL 사장(왼쪽)과 조병학 해성디에스 사장.

이번 평가에서 회사는 재활용률 99% 인정받아 골드 등급을 부여받았다.

해성디에스는 생물종다양성증진 활동 참여,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녹색기업 지정 등 꾸준히 '녹색경영'을 이행한 결과 한국지배구조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017년 최초 평가 이래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