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전자랜드가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판매한다. 로봇 시장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용산 전자랜드 KT로봇관에서는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매장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KT AI관제플랫폼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으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IT가전 전문유통기업 전자랜드와 KT의 AI로봇 비전이 만나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가 편리한 AI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IT·가전 유통 전문성을 AI로봇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KT와 일치했다”며 “전자랜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