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공동기기원,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개최

국민대 공동기기원,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대 공동기기원이 주최하고 LINC3.0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4명의 현직 첨단기기 분석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가족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기기원의 장비별⋅분야별 특성에 맞는 이론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연구장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일에는 서페이스시스템스 코리아 임충식 부장이 'XPS: 광전자 구조분석의 기초'를, 파크시스템스 지영지 대리가 'AFM: 원자탐침현미경의 기초'를, 7일에는 브루커코리아 박은석 부장이 'NMR: 핵자기공명분광법의 기초'를, 누리테크 한상록 부장이 'ICP: 유도결합 플라즈마의 기초'를 맡아 산업현장과 실험실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기기를 활용해 데이터를 산출 및 해석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연구장비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국민대 공동기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대정 국민대 공동기기원 원장(전자공학부 교수)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 현장의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