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MZ세대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성료

홈앤그리너 수료식
홈앤그리너 수료식

홈앤쇼핑은 MZ세대 환경서포터즈 '홈앤그리너'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홈앤그리너 1기 수료식은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우수팀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그린트윈스와 SaEE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홈앤쇼핑은 ESG경영 및 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환경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5월 '홈앤그리너' 서포터즈를 발족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5개팀(총 19명)의 대학생들로 선발된 1기 서포터즈는 △플로깅 캠페인 △친환경 패키징 아이디어 제안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기업이 만든 친환경 제품, 친환경기술 소개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MZ세대를 대상으로 SNS 소통을 활발히 전개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미션 제작 공유회를 갖고 활동기간 동안 제작한 컨텐츠와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홈앤쇼핑은 이번 1기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2기 홈앤그리너 선발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 제약이 있었음에도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적극적 참여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후변화, 환경, 녹색성장 등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