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5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서비스 제공

5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장비. <사진 KTL 제공>
5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장비. <사진 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IoT) 융합 제품 등에 적용되는 5세대(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서비스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밀리미터파는 5G 통신 주파수 대역 중 24GHz 이상 주파수 대역을 말한다. 밀리미터파는 주파수 대역이 서브6(6GHz 이하 주파수 대역)보다 높아 고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어 산업안전성·효율성이 중시되는 IoT 융합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사업 수행 일환으로 소규모 안테나 시험장(CATR), 온도 조절기(TCU) 등 5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 장비를 선제적으로 확대 구축했다.

이 사업은 고위험 플랜트에 사용되는 IoT 디바이스의 성능평가 체계 마련 및 실증 기반 구축해 산업안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KTL은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영하 10도에서 영상 55도 사이 범위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5G 밀리미터파 IoT 융합 제품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기구(3GPP)에서 정의한 극한환경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산업현장에 공급되는 IoT 디바이스에 신뢰성과 내구성이 확보할 수 있게 돼 산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산업 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이 보장돼야 하는) 고위험 플랜트의 지능화 및 고도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산업 사물인터넷(IIoT) 디바이스 대상으로 운용 플랜트의 극한환경에 기반한 IoT 디바이스 기능 및 성능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