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젠은 글로벌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TCK)의 AI콘택트센터 구축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협력사 펜타토닉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사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TCK기존 센터에 △음성인식 기술 적용 △고객 소리 분석 기반 실시간 상담 기술 지원 △상담사 어시스턴트 △위험·이슈 알림 △상담 품질과 고객 소리 분석 기능 등을 추가했다. 회사는 앞서 다이슨에도 42석 규모 AI센터를 제공한 바 있다.
회사는 프로젝트 성공을 발판 삼아 다양한 고객사를 상대로 AI콘택트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음성 기반 AI 콘택트센터와 자연어 처리 기반 센터, 빅데이터 기반 타깃팅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SaaS 기반 글로벌 AI콘택트센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특히 AI콘택트센터 전용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다이슨을 시작으로 국내 300여개 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로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관계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TCK 지주사인 일본 TCI 그룹과 협력해 글로벌 33개국으로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출범한 회사는 소리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AI 기반 B2B·B2C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다. 임직원 중 70% 이상이 AI 연구개발자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기업 등을 고객사로 보유했다. 회사 솔루션은 △AI 챗봇 △AI 음성·영상 △AI 안면인식 △스마트 키오스크 △가상상담 콜봇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XEN △AI 농기계 공유서비스 △AI 노트 △AI 회의록 등이다.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 검증 성과와 다변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식당 예약 고객에게 소비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테이블과 좌석까지 추천하는 AI 식당 예약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