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M이 에너지 소비 절감 기능을 가진 차세대 리눅스원(LinuxONE) 서버를 공개했다. IBM은 기업 에너지 사용량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데이터 센터에 차세대 리눅스원 제품이 사용되면 에너지 소비를 대규모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BM 리눅스원 엠퍼러 4(IBM LinuxONE Emperor 4)는 유사 조건에서 운영되는 x86 워크로드를 5대의 IBM 리눅스원 엠퍼러 4 시스템으로 통합하면, 에너지 소비량 최대 75%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눅스원 서버는 높은 확장성을 갖춘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이다. 단일 시스템 상에서 수천개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마르셀 미트란 IBM 펠로우 겸 IBM 리눅스원 클라우드 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데이터 센터는 에너지 집약적인 시설”이라며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것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IBM 리눅스원 엠퍼러 4는 수직 확장을 기반으로 수평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 가스 배출을 늘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용되지 않는 코어를 활성화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고도로 집적된 워크로드를 수행하고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IBM 인스타나 오브저버빌리티(Instana Observability)를 이용해 리눅스원 서버의 에너지 소비량을 추적할 수 있다.
IBM 리눅스원 엠퍼러 4는 오는 14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 중소형 시스템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