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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 전주기 대응 3+1 전략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 전주기 대응 3+1 전략>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 성장을 견인하는 곳이다. 우리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도전적인 기계기술 개발이 목표다.

특히 근래에는 탄소중립과 같은 국가, 나아가 전 세계 공통 실현과제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기계기술' 개발에도 앞장선다.

이는 기관 고유 역할과 책임(R&R)에도 부합한다. 기계연 R&R는 에너지·환경 플랜트용 핵심 기계기술로 청정 생활환경을 구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청정·고효율의 환경·에너지 핵심 공정과 설비, 저탄소 에너지 기계기술, 청정 환경기계 개발 등 연구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관련 성과가 계속해 나오고 있다. 최근에도 국내 최초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용 핵심기계를 독자 개발해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특수차량 매연 저감 기술도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

그린기계기술 선도를 위해 기계연은 지난 4월 '탄소중립기계연구소'를 신설하기도 했다.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 기계기술 역량을 결집하려는 조치다. 이를 통해 △저·무탄소 청정에너지 인프라 기술 △에너지 전환 및 전기화 기반 기술 △에너지 효율증대 기계기술 분야 그린기계기술 연구개발(R&D)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조망, 여론을 환기하는 일에도 열심이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기계연은 2014년부터 매년 기계기술 분야 미래 이슈를 짚는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해왔는데, 이번에는 탄소중립을 화두로, '열에너지'를 탄소중립 달성 열쇠로 설정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계연은 그동안 수행한 열에너지설비 효율 향상, 열 생산 전기화 및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기술 성과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상진 기계연 원장은 “탄소중립은 전 인류가 직면할 수밖에 없는 과제”라며 “이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계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기계연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관련 역량을 확충하는 노력을 펼치는 한편 우리나라 기계산업 구심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