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집 제10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취임식 축하인사로 보내온 쌀 220㎏과 화분 50여개를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장유철)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식을 축하한 유관기관 및 각계각층 인사 명의로 공동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광주재능기부센터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전달하며 화분은 재판매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장유철 대표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러한 나눔이 더 확신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취임사에도 약속드린 사회적 책임,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