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레드캡투어 '워크플레이스·출장관리시스템' 연동

이준호 레드캡투어 상무(왼쪽)와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이준호 레드캡투어 상무(왼쪽)와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네이버클라우드와 레드캡투어는 'B2B 올인원(All-in-One) 비즈니스 서비스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 정보 시스템 '워크플레이스에 레드캡투어의 출장관리시스템 'BTMS' (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를 연동한다.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 정보 시스템으로, 결재·인사·근태·회계 등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레드캡투어의 BTMS는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출장 품의, 실시간 항공·호텔 조회, 좌석 배정, 예약 및 발권, 경비 처리, 출장 보고서 작성 등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심리스(Seamless) 출장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워크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웹 및 모바일 업무 플랫폼에서 항공, 호텔 발권, 정산 등 출장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워크플레이스와 BTMS 연동을 시작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업무 지원이 가능한 '올인원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워크플레이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올인원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서 기능 확장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고도화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1500여개 기업에 제공한 BTMS의 궁극적 목적은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원스톱 출장 관리'로 이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혁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 즉각성, 이용의 확장과 축소가 용이한 유연성을 지닌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레이스에 BTMS가 연동되면 더 많은 기업과 임직원이 혁신적인 스마트 워크 생태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