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아나운서아카데미(대표 조은주)는 이선미 스피치랩과 합병해 대형 스피치 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고 1일 밝혔다.
아나레슨 아나운서아카데미는 2002년 설립된 아나운서 양성 전문 교육기관이다. 소수정예 수업과 개인별 교정 수업, 1대 1 개인지도 등 교육 시스템을 통해 최근 8년 동안 지상파 아나운서들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이선미 스피치랩은 국내 최초 방송 스피치 전문교육기관이다. 1988년 예비 방송인과 전문직을 위한 교육을 시작해 수많은 아나운서와 기자 등을 배출했다. 또한, 정부 고위직 장·차관 브리핑 스피치 컨설팅과 개인·기업 스피치교육을 진행해왔다.
아나레슨 아나운서아카데미 관계자는 “양사 합병이 오랜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보다 강화해 예비 방송인들의 꿈을 이루는 최고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회사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아나운서·호스트·유튜버·라이브커머스 진행자뿐만 아니라 설득력과 전달력이 필요한 모든 언어직업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기업인·법조인·정치인 등에 이르기까지 교육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