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경동나비엔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조10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돌파했다. 국내 가스보일러와 온수기 수출의 88%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5년간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매출액의 64%를 해외 시장에서 기록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했다.

올해 3분기까지 경동나비엔은 823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57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가량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70%까지 늘었다.

올해는 영국에서도 현지 고객 온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콘덴싱보일러를 출시했다. 캐나다,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신규로 설립하고 각 시장별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생활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를 시작으로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고객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제공하며,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이상규 미국법인장은 북미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보일러와 온수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 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성목 생산본부 파트장은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