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콘, 갤러리 플랫폼에 NFT 담는다…'앤드어스 체인'과 업무협약

듀콘, 갤러리 플랫폼에 NFT 담는다…'앤드어스 체인'과 업무협약

㈜듀콘은 NFT전문 기업인 ㈜앤드어스 체인과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듀콘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원칙에 맞는 여러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는 3D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 시대 대표적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갤러리를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으로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 플랫폼을 추진 중에 있다. 갤러리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관, NFT관, 사이버 갤러리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 갤러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쉽게 매매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앤드어스체인은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deb 합의 알고리즘을 개발∙적용했다. 한국 핀테크연합회 이사이며 동국대학교 국제 정보보호대학원 외부 초빙 교수이자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인 박성준 교수가 대표이사로 있다. 박성준 교수는 전자서명법 제정기술 책임자로, 국제 표준 알고리즘 SEED 개발 총 책임자이며 정부 G4C 민원서류 인터넷 발급 서비스 사업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듀콘은 초기 예상됐던 3D콘텐츠로 짜인 갤러리 플랫폼을 넘어서 이번 앤드어스와의 협약을 통해 NFT 기술을 도입, 더 많은 이용자가 더욱 더 쉽게 미술품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고 작품의 정보까지 정확히 전달받을 수 있는 갤러리 플랫폼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한국미술 시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에 한국의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수단이자 신진 작가들을 수면위로 올려주는 창구로써의 역할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장현성 듀콘 대표는 “이번 앤드어스체인과의 협약을 통해 갤러리 플랫폼뿐만 아니라 현재 예정되어 있는 타 플랫폼에도 NFT 기술을 도입하여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