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 하이패스 결제 도입

정영학(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상무,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 처장,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이 14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영학(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상무,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 처장,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이 14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맥도날드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이 외식업계 DT 서비스에 도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맥도날드에 새롭게 도입되는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은 방식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DT 라인에 진·출입할 경우 주문 금액이 결제된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송파잠실DT점에서 오는 20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전국 3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DT 전용 원거리 스캐너를 도입할 예정이다. DT 이용 고객이 차 안에서 더욱 편하게 공식 앱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전체 맥도날드 매장의 약 60%가 맥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차량 2대가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DT 플랫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개발로 고객에게 최상의 DT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