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소재 3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국민·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일환으로 열린다.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최형두 산자중기위 위원,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특허청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경남지역 지식재산 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경남지역 중소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식재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지원 주체 일원화와 지원 확대 등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강력한 지식재산권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무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성공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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