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신한은행 울산기업금융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0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60번째 희망영웅 김주엽 경위는 25년째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2년부터 8년간 스쿨 폴리스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 1000여명을 만나 학생 선도와 사후관리 활동을 했다.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적 발간과 다양한 강연활동 등 근본적인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1600-2062)에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