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투디지트(대표 박석준)는 SK증권과 협력해 VIP전용 투자정보 서비스인 '주파수클럽'에서 회원 전체에게 AI로 맞춤형 투자 뉴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투디지트는 자연어 AI 기술인 'AI 콴(QUAN)'을 활용해 개인별로 맞춤형 주식 뉴스를 제공한다. SK증권 고객은 투자에 필요한 뉴스와 정보를 지금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투디지트는 금융-자연어 AI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AI 투자분석 애플리케이션 '뉴스샐러드'를 운영 중이다. 2022년 미국 스탠퍼드대 AI독해테스트인 'SQuAD 2.0' 대회에서 세계 7위,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자연어 AI가 사람보다 뛰어난 문해능력을 보유하게 된 이후 국내 기업이 세계 10위 안에 오른 전례가 없었다. 우리나라 AI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디지트는 신한투자증권 등의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022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SKT상을 수상하며 초개인화 모바일 AI 기술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AI 기술을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파트너 기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박석준 대표는 “지난해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방문했다”며 “미국 현지에서도 맞춤형 뉴스 서비스의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