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기업 린아레나는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국내외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하는 ‘D-CLO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안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대응이다.
클라우드 보안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클라우드 사용자’가 IT 인프라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공동 책임 구조다. 환경 설정에 대한 오류는 클라우드 사용자 책임의 영역이다. 하지만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침해사고 중 95%가 환경 설정 오류로 고객 정보 유출 및 해킹의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클라우드 보안 관리 솔루션(CSPM)다.
D-CLO는 화이트해커의 실무적인 보안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클라우드 보안 점검 항목 엔진을 개발했다. 여기에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D-Clo는 AWS, 구글 GCP, MS 애저, 네이버 클라우드 등 다수 클라우드를 지원하며,금융보안원, ISMS P, CSAP, CIS, PCIDSS, NIST, ISO27001등 다양한 국내외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특히 ISMS-P등의 정보보안 컨설팅에 사용되는 증적자료를 기반으로 리포트를 제공해 실무적으로 활용성이 크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