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더 시너지 첨단서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 개최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 포스터.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 포스터.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시와 공동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더 시너지 첨단에서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과 수제 식음료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판매하는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예품 팝업스토어는 광주지역 공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과 공예분야 소상공인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개 공방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상품과 식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죽과, 레진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이외에도 슈가크래프트, 꽃차 등 식료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평소 찾아볼 수 없었던 개성있는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수공예품이 제작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 개최를 통해 지역 우수 수공예품을 보유한 공방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해 매출 증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더 시너지 첨단은 20~30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유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광주 광산구 지역의 핵심 상권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