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2023 서울'이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언리얼 서밋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다.
4일간 공통 분야와 게임, 영화&TV·라이브 이벤트·애니메이션, 건축·자동차·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2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는 총 2만여명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가 참석하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 참석자 수를 경신했다.
첫날 오프라인 행사는 유료 등록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전등록 일주일 만에 등록이 마감됐다. 당일 실제 참석률은 9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무료로 진행된 온라인 강연에는 총 접속자 수가 전년 대비 120%를 기록하며 언리얼 엔진과 리얼타임 3D 기술에 대한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역대 기록을 경신할 만큼 전 산업에서의 언리얼 엔진에 대한 매우 폭발적인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리얼타임 3D 기술에 대한 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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