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사흘 앞으로!

오는 9월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리는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CC 코스모스링스 전경
오는 9월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리는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CC 코스모스링스 전경

제4회 KPGA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주요 선수 138명이 출격 채비로 분주하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아시안게임 참가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의 총출동이다. 주인공은 장유빈, 조우영 선수다. 이들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항저우의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나흘간 샷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조우영이 1일 경기도 안산소재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 7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우영이 1일 경기도 안산소재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 7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유빈이 1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샷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유빈이 1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샷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우영과 장유빈은 올 시즌 골프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아마추어 유망주들이다. 장유빈은 홀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글을 만들어낸 감각적인 샷과 대담한 퍼팅으로 지난 8월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LX 챔피언십에서도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지난 4월 골프존 오픈을 제패해 코리안 투어 통산 10번째 아마추어 우승자가 됐다. 이후 7개 대회에 추가로 참가하며 유감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의 사명감을 가슴에 품고, 장유빈과 조우영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아시안게임 리허설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최호영 선수도 대회 조직 위원회가 추천하는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최진호의 타이틀 방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시즌 치러진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상당수 디펜딩 챔피언들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에 앞서 13일 진행되는 포토콜에서는 최진호(디펜딩챔피언), 김태훈, 전성현, 현정협, 장승보, 강경남(2021년 우승자), 이원준(2020년 우승자), 김비오 프로가 참여한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4억원이다. 우승상금 규모가 적지 않은 만큼 대회 결과에 따른 상위 그룹의 상금순위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5박 7일 일정의 마드리드 2인 여행권을 부상으로 제공, 참가선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자리 잡은 코스모스링스에서 치러진다. 프로 대회를 치르기에 완벽하다는 평가를 자랑하는 코스모스링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팬들에게 본격 소개된다. 선수들에게도 처음 선보이는 대회장인 만큼 전략적 공략을 필요로 하는 코스 레이아웃도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KPGA측은 “길고 정확한 샷은 물론 도전적인 승부사 면모까지 요구하는 까다로운 코스”라며 “특히 일명 '화산벙커'라 불리는 깊은 벙커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볼거리와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대회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미러리스 카메라 등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대회 기간 내내 골프 코스 주변에서 로봇으로 음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이 코스 주변을 누며 관람객은 로봇 본체에 담긴 음료수를 마실 수 있다.

니콘과 캐논 등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체험하는 기회도 펼쳐진다. 대회 기간 특정 홀마다 고배율 렌즈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수 개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고성능 촬영 장비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 가질 수 있다.

갤러리 이벤트인 '숏폼(1분 이내) 동영상 공모전'은 대회 기간 내 현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 중 참신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관람객 중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4일부터 나흘간 대회 기간 내 현장에서 찍은 영상만 응모할 수 있다. 제작한 영상은 대회 당일 안내하는 메일로 전송하면 되며 심사단 평가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된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누하스 눈마사지기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화합을 위한 '걷기대회'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오픈하는 영암 코스모스링스를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는 자리로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했다. 걷기 코스는 총 4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7.2㎞다. 구간별로 걷기 인증 스티커가 제공되며 이를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역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한 갤러리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300만원 상당의 누하스 안마의자를 비롯해 골프우산, 썬패치, 썬크림, 골프볼 타올, 제로알콜 맥주, 커피 등 11종류가 넘는 상품을 갤러리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사흘 앞으로!

전자신문 골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