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영국·독일 등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릴레이 양자회의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왼쪽 가운데)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 버뮤다에서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영국 정보위원회(ICO) 위원장(오른쪽 가운데)과 인공지능 관련 개인정보 정책 방향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등에 대해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왼쪽 가운데)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 버뮤다에서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영국 정보위원회(ICO) 위원장(오른쪽 가운데)과 인공지능 관련 개인정보 정책 방향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등에 대해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월 15~18일 버뮤다에서 열린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GPA) 총회에서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관계자와 잇달아 만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최신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영국 정보위원회(ICO) 위원장을 만나 개인정보위가 지난 8월 발표한 AI 관련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활용에 관한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또 PET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리히 켈버(Ulrich Kelber) 독일 연방데이터보호정보자유위원회(BfDI) 위원장과는 PET 동향과 AI 관련 개인정보 보호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트랑 뒤 마래(Bertrand du Marais)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 위원을 만난 자리에선 AI 정책 방향과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 유지 아사이(Yuji Asai)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PPC) 위원을 만나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비롯한 AI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최 부위원장은 “국경이 없는 데이터 경제시대에 개인정보 분야의 국제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면서 “개인정보 분야 국제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