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은 8일 각각 이호성, 류석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호성 16대 표준연 원장은 세계적 측정표준기관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8/news-p.v1.20231208.d1d7e71a671c45f1bdeb6337f9ad74d5_P1.png)
'임무 중심 연구' '수월성 추구 연구' '국민 실감 서비스'에 집중해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연구소 △글로벌 선도 측정 연구소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의 경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양자 도약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측정 신뢰성을 통한 한국사회 공정성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이 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8/news-p.v1.20231208.dd68c130bebd4a089f6a0b4d3c99f4bb_P1.png)
류석현 19대 기계연 원장은 △초격차 디지털 연구개발(R&D) 구축 △ 미래전략 기술 및 초격차 R&D에 적합한 체계 및 조직 정립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가속화 등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류 원장은 “K-머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