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2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디청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열고 다크스피드는 첨단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한 다크스피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팀 코브라로 활동 중인 선수들은 물론 2023년 월드롱드라이브(World Long Drive) 챔피언인 카일버크셔(Kyle Berkshire)도 참석해 비거리를 늘리는 팁 소개와 다크스피드 드라이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크스피드 드라이버는 '세상에 없던 스피드, 한계를 넘어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다크스피드 드라이버는 첨단 기술, 우주항공 소재와 항공우주 엔지니어의 전문 지식을 더해 코브라골프의 역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공기역학 디자인, 새로운 PWR-BRIDGE, 역대 최대 크기의 A.I. PWRSHELL H.O.T 페이스가 특징이다. 남성용 다크스피드 LS, 다크스피드 X 와 여성용 다크스피드 MAX 3개 모델로 구성됐다.
비거리를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헤드 디자인과 빠른 헤드 스피드를 구현하기 위한 무게중심 조절이 눈에띈다. 투어선수들에게 영감을 받은 세련된 클럽 헤드 모양은 어드레스 시 시각적 집중력을 높여 조작성과 컨트롤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다. 다크스피드 드라이버 라인업은 어떤수준의 골퍼이든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속도로 스윙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는 설명이다.
코브라골프의 AI기술과 신기술을 담당하는 Innovation부문 부사장 마이크 야글리(Mike Yagley)는 “다크스피드 드라이버 라인업의 공기역학 디자인은 현존하는 것 중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이고 설명하면서 “지속적으로 공기역학 디자인을 개선시키고, 질량특성과 복원력에 대한 연구를 통해 드라이버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골퍼들이 최신의 기술과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