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달안전365 캠페인 “라이더 안전의식 고취”

〈자료 우아한청년들〉
〈자료 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라이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연간캠페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는연간기획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라이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61곳 위치를 안내했다. 이번에는 야간운행 안전수칙을 알리는 등 한해 동안 라이더 배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 주제인'야간운행 안전수칙' 콘텐츠에서는 밤길에 운행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4가지를 직관적으로 정리해 라이더에게 전달한다. 이번 주제는 특히 지난해 12월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아한 라이더 모임'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0%가 '야간운행 시 시야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이륜차 안전가이드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자는 야간주행 시 위험대상 관찰이 어렵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주행 중인 수많은 자동차 불빛으로 인해 이륜차 운전자 존재를 파악하기 곤란하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를 고려해 캠페인 첫 번째 주제로 야간에 활동하는 라이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야간운행 안전수칙'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야간 안전장비 착용하기: 헬멧 반사 소재 부착, 야광조끼 착용 △해지기 전 미리 전조등 켜기: 자동차 전조등 활용하여 시야 확보 △사각지점 통과 시, 좌우 주변 살피기 △안전거리 확보 위해 2~3초 여유갖고 속도 늦추기 등 핵심 안전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했다. 제작한 콘텐츠는 배민커넥트 공식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