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코레일유통 역사 내 국민안심편의점 구축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오른쪽)과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오른쪽)과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코레일유통과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SK쉴더스는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무인경비 서비스를 도입한다. 무인경비의 핵심 요소인 24시간 체계적인 관제, 신속한 출동을 통해 역사 내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이상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역사 전반의 안전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 내 위험상황 발생 시, ADT캡스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역사 이용객·근무자들이 대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전국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특화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역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역내 사업자와 이용객들을 포함한 국민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유통과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