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4일까지 제8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모집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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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제8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24일까지 진흥원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8대 원장을 공개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분야(첨단산업, ICT, 영화·영상, 콘텐츠) 기관··단체 임원 또는 기업 전무이사 이상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응시자는 조직경영 및 관리 경험과 리더십,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능력 등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격 요건과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직무수행계획에 대한 발표심사 후 2인 이상 후보자를 진흥원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를 거쳐 결정된 최종 후보자 1인에 대해서는 전주시의회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 그 실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연임도 가능하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