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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특별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올해 말까지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30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네이버(NAVER; 03542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 17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때 17만 7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는 지난 2021년 7월 26일 역대 최고가인 46만5000원을 기록한 이후 주가가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23.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취 취득 후 소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날 공시를 통해 4011억 8775만원을 투입해 발행주식 1억 6078만 4508주 가운데 234만 7500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각 예정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내달 2일부터로 올해 1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장내매수로 주식을 취득해 12월 31일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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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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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