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 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4% 감소했다.
제일기획은 디지털과 비매체광고(BTL) 사업 중심으로 국내·해외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별 사업 비중은 △디지털(55%) △BTL(이벤트, 프로모션, 리테일 등) 30% △ATL(전통매체 광고) 15%로 나타났다.
BTL 비중은 올림픽, 신제품 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18% 늘었고, 디지털은 닷컴, 이커머스 등 플랫폼 운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중심으로 7% 성장했다.
제일기획은 매출총이익 연간 5% 이상 성장, 전녀 수준 수익성 방어를 목표로 세웠다.
회사는 디지털 사업과 비계열 비즈니스 확대, 내실 경영을 통해 실적을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