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 TP)는 지난 12월 '충청남도 탄소포집활용(CCU) 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특허 분석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충남TP는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혁신이란 두 가지 목표 달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CCU 기술을 세 가지 분야(포집·활용·저장)로 나누고 네 가지 측면(산업 동향·특허출원 동향·주요 출원인·특허 경쟁력)에서 심층 분석을 수행했다.
우선 특허출원 동향 분석 결과 충남은 전국(4.7%) 대비 약 2배인 8.7%의 높은 연평균성장률(CAGR)을 보였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현대제철, 한국서부발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제철·발전· 석유화학 등 업종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기술 흡수·기술 제공 역량에 따라 △유형I: 탄소배출산업군 + CCU기술공급군(기업) △유형II: 탄소배출산업군 + CCU기술공급군(공공) △유형III: CCU기술공급군(기업) + CCU기술공급군(공공)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주체 간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CCU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키 플레이어 수요분석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CCU 산업발전 로드맵 수립 △CCU 테스트베드 스타트업파크 마련 등 총 4가지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전영노 충남TP 탄소중립산업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이 CCU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적인 근거를 확보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CCU 산업발전 전략을 모색하여 CCU 기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