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로보틱스는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에어봇 바' 매장에 맥주 추출 협동로봇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일회용컵 픽업부터 생맥주 추출, 서빙, 세척까지 모든 동작을 협동로봇이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414㎖ 맥주를 따르는 데 43초가 소요되고, 거품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최적의 맛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맥주 추출에 이어 커피와 면 등 다양한 식음료(F&B) 분야에 협동로봇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회사는 김포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칵테일 제조 협동로봇을 공급하기도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F&B 협동로봇을 다각화, 고객 확대에 주력해 왔다”며 “편의성과 보는 즐거움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