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타트업-대학생 공유·협업 프로젝트 성과 빛났다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및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연계 공유·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및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연계 공유·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관내 기업의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창원시가 운영한 K-스타트업 통합관과 연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펼친 공유·협업 프로젝트가 기업과 학생들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창원시 CES 지원사업 및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연계 공유·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이 연합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함께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동시에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남대와 창원대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CES 2025에 참가한는 창원 스타트업 8곳과 매칭해 사전에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이수하고 소속 기업에 대한 철저한 학습을 통해 현지에서 직접 참관객을 응대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현지에서 부스 운영을 지원한 한 학생은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을 직접 응대하면서 이들이 스타트업의 기술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 기술에 대해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몸소 깨닫게 됐다”면서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어학실력은 물론이고 스스로의 적성을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남대는 재학생이 만든 솔루션으로 현지에서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 아이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두피 케어 플랫폼 △AI 기반 양방향 수어 시스템 △과일·채소 섭취 증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총 3종으로 이 중 일부는 현장에서 투자 제안을 받기도 했다.

각 대학 사업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매칭 기업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올해는 더욱 면밀하게 사업을 준비해 내년 CES 2026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CES를 가보니 이제 AI가 모든 곳에 녹아들어 과학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사회간접자본처럼 받아들여지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현장에서 전시를 준비하는 이들의 절실함과 열정,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었고 CES에 도전하는 젊은 학생들과 창업자들이 지역에서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진흥원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