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사장 이유경)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이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104호점 삼보모터스점을 본사 1층에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내 유휴공간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전국 104개 매장에 36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삼보모터스점은 전국 104호점 중 대구시에서 첫 번째로 민간기업에 설치된 수익창출형 카페다. 카페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명(지적장애)과 매니저 1명이 일하게 된다. 장애인 바리스타는 1인 평균 4.6시간씩 교대 근무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강경희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 서민우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장, 위탁 운영사인 수성함께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김소향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삼보모터스는 이번 카페 개소를 위해 설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인테리어 비용 등 카페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은 “삼보모터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다양성과 포용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카페 개소도 그 노력의 하나”라고 했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삼보모터스점의 개소가 대구 지역에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매장이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 일자리의 상징이 되어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