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김포시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 및 경기도의 12개 기업지원기관과 제조융합혁신센터 입주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약 200명 기업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 지원, 판로 개척, 연구개발(R&D)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 지원사업 신청 방법과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AI)·스마트 고도화, 제품 인증 및 시험성적서 발행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분야까지 포함해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관으로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기술시험원 등이 협력했다.
김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포럼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