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ㆍ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라오스사무소가 라오스 상공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 산업통상대학(Commerce College)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ㆍMSME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라오스사무소의 도움으로 현지 정부, 산업계 및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중심의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프로젝트 추진 경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라오스 교육부 기술 및 교육훈련국(TVET) 관계자가 모듈 기반 교육과정 개발 원리를 설명하며, 교육과정 개발에서 직업개발교육연구소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산업통상대학 교육과정 개발의 중간 보고를 진행했다.
최대헌 국민대 교수는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커리큘럼을 라오스 산업 현장에 적합한 직무 능력 중심으로 모듈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라오스 산업통상대학 교수진과 함께 신설 예정인 E-Business, Digital Innovation Startup·MSME, International Business 학과의 개별 교육과정 및 교재의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라오스의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더욱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요구를 반영한 스타트업·MSME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학습과 코칭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대와 KOICA 라오스사무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라오스 산업통상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육과정 및 교재 검증을 거쳐 연내 라오스 교육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새 교육과정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