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독일 1위 비건 젤리 '캇예스 비건 젤리 시리즈'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커져가는 젤리 시장에 발맞춰 독일 1위 비건 젤리 브랜드의 '캇예스 비건 젤리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모델이 캇예스 비건 젤리 시리즈 제품을 들어보였다. [자료:세븐일레븐]
모델이 캇예스 비건 젤리 시리즈 제품을 들어보였다. [자료: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캇예스 레인보우' 젤리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캇예스 레인보우는 무지개 형태를 포함해 다양한 모양과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색상에 맞는 체리, 딸기, 오렌지, 블루베리 4가지 맛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비건 상품이지만 일반 젤리와 비슷한 수준의 탄력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이달 26일에는 '캇예스 파티프레드' '캇예스 프레드페르켈' 2종도 선보인다. 캇예스 파티프레드는 라즈베리, 복숭아, 적포도, 딸기 크림 등 다양한 맛이 어우러졌다. 캇예스 프레드페르켈은 딸기, 체리, 라즈베리, 적포도 맛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귀여운 돼지 모양의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캇예스 비건 젤리 시리즈는 국제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비건인증원인 'V-Label'에서 실시하는 비건인증 제품이다. 비건 마크는 동물 유래 원재료 미사용, 교차오염 방지, 동물실험 금지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부여받을 수 있다. 해당 마크가 있는 제품이라면 소비자들은 원재료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비건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캇예스 비건 젤리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동물 윤리 문제 개선과 팜오일 무첨가 상품으로 환경 문제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또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으면서도 식감은 우수하고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 또는 과일 색소를 사용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숙취 해소 젤리, 무설탕 젤리, 비타민 젤리 등 계속 해서 재미있고 다양한 컨셉의 젤리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캇예스 젤리 시리즈도 인공 색소, 팜유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젤리로 일상 간식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