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두리캠퍼스 구축 등 RISE 사업 본격 추진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가 내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내달 27일까지 RISE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5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1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통해 올해 RISE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시행계획은 '창조와 도전의 고등교육 혁신 한두리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위과제로는 △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지·산·학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전시(MICE) 산업 육성 등 5개다.

한두리캠퍼스는 대학과 기관 벽을 허물어 시를 하나의 캠퍼스화하는 것으로, 세종지역 RISE 사업 핵심 단위과제다.

각 대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과를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시 발전전략과 대학 특성화 분야를 연결해 대학 중심 지역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등 각 단위과제에도 세종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지역대학은 RISE 사업 5개 단위과제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과제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지역 외 충청광역연합 구성 지자체 소재 대학, 기업, 기관 등도 단위과제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세종RISE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말 지원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RISE 사업을 통해 지·산·학·연이 서로 협력,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각 대학의 혁신적인 도전을 적극 지지·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