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 경쟁률 9.7대 1로 역대 최고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으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는 경기지식재산센터가 경기남부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IP스타기업육성사업'의 모집 접수를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63개사가 신청하며, 전년도 경쟁률(8.2대1)을 넘어 역대 최고인 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은 경기남부 중소기업들이 대외 무역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IP)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5.8%가 위치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건수도 전국의 32%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지식재산 발굴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특허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기남부 기업들의 글로벌IP스타기업 사업 참여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000만원 한도 내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맞춤형 특허맵 작성, 지식재산 경영 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와 디자인 융합 프로젝트, 해외 권리화(출원·등록·심사 대응)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정진수 원장은 “도내 기업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지원 기업 경쟁률이 두 자릿수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예산 확보와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