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플로우, 엔비디아·구글 관심 속 'GTC 피칭' 성공…“K-축산 AI 경쟁력 과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가 NVIDIA GTC 2026 인셉션 피칭 세션에서 엣지팜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가 NVIDIA GTC 2026 인셉션 피칭 세션에서 엣지팜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축산 전문 기업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컨퍼런스 '엔비디아(NVIDIA) 연례 개발자 모임(GTC) 2026'의 인셉션 피칭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셉션 피칭 세션은 엔비디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셉션 멤버 약 3만개사 가운데 단 34개 기업에게만 발표 기회가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무대다.

인트플로우는 현지 시간 18일 오후 3시 인셉션 세션에서 AI 축산 솔루션 '엣지팜(edgefarm)'을 소개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엔비디아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접점도 마련했다.

비접촉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술 특성과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GTC2026참가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뒷받침됐다.

전광명 대표는 “호남 타운홀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AI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 공감해 주셨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참가가 국내 AI 기반 축산 기술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는 “이번 GTC 무대는 K-축산 AI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전환점이었다”며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생태계 구축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